최근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통한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 향상을 경험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실무에 AI를 도입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AI를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업무 효율을 올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
27일 딜로이트 인공지능 연구소에 따르면 기업 임원 75%가 향후 3년 내 생성형 AI로 인한 조직의 대변혁을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의 AI 활용을 지원하는 B2B 서비스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패스트캠퍼스, 기업 AI 도입 돕는 '프롬프트 XYZ'로 AI 컨설팅 시장 공략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기업 교육 담당자들 사이에서 실무 중심의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11년간 축적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AI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패스트캠퍼스의 '프롬프트 XYZ' /사진=패스트캠퍼스 제공
데이원컴퍼니의 CIC인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은 지난 5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 '프롬프트(Prompt) XYZ'를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롬프트 설계 전문가, AI 알고리즘 전문가, IT 개발 전문가들이 ▲기획 ▲마케팅 ▲개발 ▲연구 ▲디자인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최적화된 프롬프트를 각 기업의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프롬프트 XYZ'는 단순한 프롬프트 제공을 넘어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세부 가이드라인과 프롬프트 사용법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기업들이 AI를 실제 업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전기·전자 전문 제조 기업 LS그룹은 패스트캠퍼스의 챗GPT 활용 과정 교육을 전사적으로 진행한 후, 업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AI 교육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자사의 업무 프로세스에도 AI를 적극 도입해 비즈니스 혁신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챗GPT,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런웨이 등 다양한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과정을 효율화했다. AI 기반 음성 변환 기술인 위스퍼를 도입해 강의 스크립트 추출과 번역을 자동화함으로써 다수의 강의에 한글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 과정에도 AI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챗GPT를 이용해 파이썬, SQL 등 다양한 언어로 복잡한 쿼리를 쉽게 작성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작업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결과적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신속하고 정확해졌으며, 이는 기업 교육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AI 기술의 발전이 기업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패스트캠퍼스는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서 기업들의 효과적인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의 발전과 기업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다양한 기업들이 AI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출처 및 바로가기 : 테크M
최근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통한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 향상을 경험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실무에 AI를 도입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AI를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업무 효율을 올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
27일 딜로이트 인공지능 연구소에 따르면 기업 임원 75%가 향후 3년 내 생성형 AI로 인한 조직의 대변혁을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기업의 AI 활용을 지원하는 B2B 서비스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패스트캠퍼스, 기업 AI 도입 돕는 '프롬프트 XYZ'로 AI 컨설팅 시장 공략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기업 교육 담당자들 사이에서 실무 중심의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11년간 축적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AI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패스트캠퍼스의 '프롬프트 XYZ' /사진=패스트캠퍼스 제공
데이원컴퍼니의 CIC인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은 지난 5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 '프롬프트(Prompt) XYZ'를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롬프트 설계 전문가, AI 알고리즘 전문가, IT 개발 전문가들이 ▲기획 ▲마케팅 ▲개발 ▲연구 ▲디자인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최적화된 프롬프트를 각 기업의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프롬프트 XYZ'는 단순한 프롬프트 제공을 넘어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세부 가이드라인과 프롬프트 사용법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기업들이 AI를 실제 업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전기·전자 전문 제조 기업 LS그룹은 패스트캠퍼스의 챗GPT 활용 과정 교육을 전사적으로 진행한 후, 업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AI 교육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자사의 업무 프로세스에도 AI를 적극 도입해 비즈니스 혁신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챗GPT,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런웨이 등 다양한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과정을 효율화했다. AI 기반 음성 변환 기술인 위스퍼를 도입해 강의 스크립트 추출과 번역을 자동화함으로써 다수의 강의에 한글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데이터 분석 과정에도 AI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챗GPT를 이용해 파이썬, SQL 등 다양한 언어로 복잡한 쿼리를 쉽게 작성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작업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결과적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신속하고 정확해졌으며, 이는 기업 교육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AI 기술의 발전이 기업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패스트캠퍼스는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서 기업들의 효과적인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의 발전과 기업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다양한 기업들이 AI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출처 및 바로가기 : 테크M